조리읍 장곡리의 공릉호수는 홍수예방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66년도에 만들어진 저수지이다.

전경, 사진 파주시

개요

공릉호수는 조리읍 장곡리 지역으로 1963.10월 공사를 시작해 1966.12월에 완공됐다. 호수 부지는 50ha(15만평) 규모로 총 저수량은 69만톤 정도이다. 당시 홍수빈도 200년, 한발 빈도 10년을 대비하여 조성되었으며 1960년에 준공된 법원읍 삼방리의 애룡저수지에 이어 파주에서 2번째로 조성됐다.

명칭 변경

공릉호수는 조성 당시에 공릉저수지로 불렸다. 파주시가 마장저수지를 흔들다리를 설치해 관광지로 조성하면서 2018년 '마장호수' 로 명칭을 변경하고 '공릉 저수지'와 '애룡저수지'도 2020.11월 '공릉호수'와 '애룡호수'로 명칭을 변경했다 파주시 저수지 현황

'공릉'은 호수 남쪽으로 조선 예종의 원비인 장순왕후의 능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종전에는 인근의 영릉과 순릉을 합쳐 '공순영'릉 이라고 부르다가 2007년부터 '파주삼릉'이라고 명칭이 변경됐다.

관광지구 지정

1977.3월 당시 파주군은 저수지 주변 장곡리 마을 포함하여 전체 2,800㎡을 국민광지로 지정했다.

관광지로 지정하고 관과지 개발 지연으로 장곡리 마을이 장기화되자 3차례 변경을 통하여 659천㎡로 축소했다. 이 지역은 대부분 계획관리지역이며, 단지로 개발된 하니랜드 지역은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로 관광휴양형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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