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

수도권 전철 3호선은 지하철3호선 구간(오금~지축)과 일산선(지축~대화)과 직결된 운행노선이다. 파주시는 운정 신도시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호선 전철, 사진 서울매트로

개요

수도권 전철 3호선은 1985년 개통한 서울 지하철3호선 구간(오금~지축)과 1996년 개통한 일산선(지축~대화)과 직결된 운행노선이다. 파주시는 운정 신도시 건설되면서 서울을 진입하는 교통대책으로 3호선의 운정신도시 연결을 추진한다. 2016년에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화~운정 노선 7.6km가 반영됐다.

사업 추진

현대건설 업무협약식 개최

수도권 전철 3호선 파주 구간 연장 사업이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지만 추진은 지지부진 했다.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파주구간 연장 사업이 선정되고 현대건설이 9월18일 민자사업으로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추진에 동력이 생겼다.

현대건설은 검토가 조속히 추진될 경우 2020년 10월 중 민자적격성 조사의뢰가 가능하며, 이후 국회 동의를 받아 실시 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 발표대로 빠르게 추진될 수 있는 것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에 민간에서 새로운 사업을 제안할 경우 재정사업, 정부고시 사업과는 달리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민자적격성 조사 등의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파주시는 파주구간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대건설과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및 역세권 개발사업’의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2020.9.25일 체결했다.

연구 결과 발표

지하철 3호선 연장 노선이 당초 대화역(3호선 종점)~운정신도시에서 대화역~금릉역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금릉역까지 4㎞가 추가되어 전체 10.7㎞로 늘어 났다.

신설역사도 운정신도시 3개와 고양시 1개로 당초 3개에서 4개로 늘어 났다. 금릉역사는 증축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 내용은 2021.4.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공청회에서 발표했다. 앞으로 해당 노선의 전국 지자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청취 및 조정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말 정부가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2021/04/22 14:34--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되는 3호선 연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이후 국회 승인,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야 확정된다.

국토교통부 확정 승인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는 지하철 3호선 노선을 당초 대화역(3호선 종점)~운정신도시에서 대화역~금릉역까지 연장하는 한국교통연구원의 계획을 2021.6.29일 확정 승인했다.

이와 함께 통일로선(삼송~금촌) 철도 연결사업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되어 향후 통일로와 철도노선의 연계 등을 감안하여 중장기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 2021/06/29 22:30

타당성 분석 추진

파주시 아파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1.11.25일 간담회에서 윤후덕 국회의원(민주당 파주갑)은 3호선 연장사업이 사업타당성 조사 분야 중 경제성(B/C) 분석결과가 부족하게 나와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1] -- 2021/11/29 10:52

민간투자적격심사를 접수한지 1년이 넘었지만 결과가 지연되고 있어 2022년말까지는 연장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2022/04/05 10:29

수정보완 제출 예정

파주시는 기존에 제출된 타당성 분석 제안서로는 KDI의 민자적격성조사 통과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수요 증대와 사업비 절감 등의 방안을 보완해 2022.10월까지 제출할 예정이다.^[2]--paki 2022년 8월 18일 (목) 17:24 (KST)

민자 적격성 통과 노력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2.15일 금릉역에서 철도망 비전을 발표하면서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의 민자적격성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을 총동원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발표했다.^[3]1-pi2023.2.16.

여론 여담

가좌마을 주민 연장 반대

일산 가좌마을 주민연합회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3호선의 금릉역 연장이 특혜라고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현재 지하철 3호선의 종점인 대화역에서 가좌마을과 연결은 20년전부터 계획되었던 것으로 가좌역이 신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좌마을 주민연합회 10여명은 2021.4.30일 방호복과 현수막, 입간판, 핸드스피커 등을 갖추고 파주시청과 운정 윤후덕 국회의원 파주사무소 앞 도로에서 성명서 발표와 함께 시위를 했다. --2021/05/02 21:39

유언비어 해명

파주시는 2021.5.27일 수도권 전철3호선 금릉역 연장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 유통에 대하여 파주시 입장을 발표했다. -- 2021/05/28 11:32

대형 복합공연장 건립

파주시는 목동동 산53-21번지 일원 대형 복합공연장 건립 추진을 위해 2019년 6월~12월 금촌권과 운정권 후보지를 대상으로 ｢대형 복합문화 공연장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군사기지 및 군사 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산지관리법｣상의 환경적 규제와 과다한 부지 매입 비용 등의 문제로 후보지 중 가장 부적합한 부지로 검토됐다.

후보지 용도변경

파주시는 목동동 일원 토지에 대해 용도지역 등 용도를 변경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발표했다.

2021.5.1일자로 용도변경 됐다는 소문은 5월 1일자로 경기도에서 파주시 전체( 목동동 일원 포함)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것을 오해하고 있다고 본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23개 시군 전체에 대하여 1년 연장(’21.5.1 ~ ’22.4.30)한 것이다.

이와함께 그 동안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이 설명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사업구간(대화~ 금릉)인 시․종점만 발표되었고, 역사 위치 등 세부적인 사항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 역사 위치 등 세부적인 사항은 ⁃ 일반적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된 이후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확정된다.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되는 3호선 연장의 경우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이후 국회 승인되고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야 확정된다.

관련 정보

주민 반대에 따른 용역 추진

일산 가좌마을 주민의 금릉역 연장을 반대하자 국토교통부는 대안 차원에서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대화역과 인접하면서 교통 소외지역인 고양시 가좌지구 일대와 파주시 교하지구를 수도권 전철 3호선 지선으로 연계하는 "일산선 가좌~교하 연장사업 추진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 했다.

국토부의 연구 용역제안에는 "건설비용과 차량구입비용, 차량기지 유지관리비 등의 비용 산출 및 비용 절감방안 검토"가 포함됐다. ^[4] --2021/06/02 10:31

용역 결과 비공개 발표

노선도, 사진 고양신문

2021.5월 일산 가좌마을 주민의 전철3호선 금릉역 연결 반대에 따라 추진된 '일산선(가좌-교하) 연장사업 추진방안 연구용역' 결과가 2022.8.12일 비공개로 발표 됐다.

용역 결과에 의하면 일산서구 가좌마을과 파주 운정3지구, 교하를 잇는 신규 철도노선보다 ‘트램 건설’이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트램 노선은 ‘일산테크노밸리(인천2호선) ~ 킨텍스역(GTX)~대화역(3호선)~가좌~송산~운정3~교하’ 로 연결 된다.

전체 7개 역에서 정차하는 트램노선은 경제성분석(BC)에서 0.92가 나와 경제성이 1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도 도시철도망 선정기준이 0.7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경제성을 보이고 있어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용역의 기본 방향이었던 교하 방향 3호선 직결연결은 BC값이 0.37로 매우 낮았다. 사업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총 사업비와 연간 운영비인데, 3호선(대화역) 직결연결의 경우 사업비 7400억원, 연간 운영비 270억원이 드는 반면, 트램은 GTX역까지 노선이 더 길어도 사업비는 절반 이하로, 운영비는 3분의 1 이하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4pi202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