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위키에서 『이대원 미술가와 파주』 발간
— 작가가 46년 전에 그린 호두나무가 파주에 살아 있다
파주위키가 전자책 『이대원 미술가와 파주』를 펴냈습니다. 이 책은 ‘과수원 화가’로 널리 알려진 이대원(1921~2005) 화백과 파주의 인연을 따라간 미술 답사기입니다.
이대원 화백은 파주 문산에서 태어났습니다. 1973년부터 서른 해 넘게 탄현면 축현리의 일경과원에 화실을 두고 주말마다 그림을 그렸습니다. 「농원」, 「과수원」, 「못」 같은 대표 연작이 모두 이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2005년, 그는 평생 그림의 고향이었던 이 과원에 묻혔습니다.
지은이는 2026년 가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의 회고전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를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그림 속 풍경을 찾아 탄현으로 향했습니다. 화실은 이미 사라졌지만, 화가가 바라보던 능선과 나무는 그 자리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발견은 1979년 작품 「나무」에 그려진 두 그루의 나무입니다. 지은이는 그림과 현장을 비교해, 이 나무가 46년이 지난 지금도 일경과원에 살아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나무의 기울기와 가지의 뼈대, 뒤편 산의 능선이 그림과 그대로 일치합니다.
책은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이대원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소개합니다. 2장은 축현리의 연혁과 조강, 장명등 등 탄현의 지리와 유산을 살핍니다. 3장은 일경과원을 그린 다섯 작품을 실제 지형과 함께 읽어 냅니다. 4장은 이대원의 유산을 바탕으로 파주가 추구해야 할 정체성을 묻습니다.
이 책은 그림을 미술관 안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이 태어난 곳에서도 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파주에 사는 분, 이대원의 그림을 사랑하는 분, 지역의 기억에 관심 있는 분께 권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자책을 내려받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PDF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전자책 내려받기: [다운로드 링크]
- 지은이: 이기상(파주위키 편집인)
- 펴낸 곳: 파주위키 · 기획편집 파주콘텐츠제작소
- 발행일: 2026년 11월 1일
- 가격: 비매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