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유교사적

파주 지역에 소재한 조선시대의 서원 및 향교 이다.

파산서원, 사진 파주시

서원 및 향교

파평면 늘노리 있으며 조선 선조 1년(1568) 이 고장 유생들이 성수침(成守琛)을 제사지내고 유생을 교육시키기 위하여 세웠다. 성수침은 조광조의 제자로서 기호학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효종 1년(1650년)에 사액을 받았다.

조선 중기의 유학자 백인걸(白仁傑)의 제사를 지내고 유생을 교육시키기 위하여 유림들이 선조 31년(1598년)에 그의 집터에 세웠다. 그는 조광조의 문하이다. 이 서원은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

법원읍 동문리에 있는 이 서원은 이 고장 유림들이 이율곡의 학문을 기리기 위해 광해군 7년(1615년)에 세웠다.효종 1년(1650년) 국왕으로부터 자운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지방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되었다.

파주읍 파주리에 있으며 조선 태조 7년(1398년)에 세워졌다. 중국 유교성인, 최치원, 설총, 정몽주 등 18위를 봉안했다.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었으나 1973년 복원되었다. 봄, 가을에 석전제(孔子의 제사)를 행한다.

적성면 구읍리에 있으며 조선초기에 세워져 1950년 소실되었다가 1970년 복원됐다. 중국의 5성10철, 송나라 6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여 매년 8월에 제사를 지낸다.

금촌 금릉동에 있는 이 향교로 조선 태종 7년(1407년)에 세워졌다. 1971년과 1981년 크게 확장하였고 대성전에 중국 5성, 송 6현, 우리나라 18현을 모시고 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교육기능은 없고 봄, 가을에 석전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