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 통일대교 방향에 있는 습지공원이다.
개요
수풀누리는 평화누리공원에 나무가 없어 방문객의 휴게 공간이 부족하고 임진각과 평화누리로 치중되는 관광객의 유입을 분산하기 위해 '임진각습지체험 학습원'으로 조성했다.
이 학습원은 2016.9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2017. 3월에 공사를 착공했고 2020.6월에 완공했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38억5천만 원, 도비 38억5천만 원 등 총 77억 원이 투입됐다.
2020.12월에는 5만 2천884㎡ 부지에 19억 원을 투입해 인공 조형물과 미디어 쇼 조명 장치 등으로 구성된 야간관광 시설을 조성했다
주요 시설
이곳에는 트렘라인(메타세쿼이아 길), 관찰데크, 창포섬, DMZ정원, 잔디동산, 잔디광장이 있는 습지생태 공원이다. 초입의 꽃밭에는 매년 봄, 가을로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으며 바로 옆에는 평화누리 캠핑장이 자리해 있다.
2020년 12월에는 야간에 임진각과 비무장지대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간관광 시설을 조성했다. 시설중에 가장 큰 볼거리는 13m 높이의 조형물인 하나그루이다. 하나그루를 중심으로 희망의 꽃씨가 모여 하나의 나무가 된다는 영상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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